충청체신청은 제9회 아시아·태평양 난 전시회 기념우표를 16일부터 판매한다.
전지는 20장(4×5)이며, 디자인은 양머리복주머니란으로 액면가는 250원이다.
우표의 디자인인 양머리 복주머니란은 2002년 백두산에서 처음 발견됐다.
복주머니란과 비슷한 모양이나, 양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우리나라에서만 나는 특산식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난초다.
제9회 아시아·태평양 난 전시회는 경기도 고양시의 한국 국제전시장에서 16일~26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에서 24업체가 참가한다.아시아·태평양 난 전시회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0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대전=구운서기자 wskoo@ccilbo.c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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