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예비 노년층들은 퇴직 후 `생활비` 등 금전적 필요성에 따라 재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층(55~79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1.8%, 실업률은 1.6%로 나타났다.
이들 중 3명에 1명은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해 재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고령층 중 장래 근로 희망자는 57.5%(494만5000명)으로 나타났고, 근로 희망동기는`생활비에 보탬이 되어서(돈이 필요해서)`가 32.4%로 가장 높았다.
일자리 형태는 `전일제`가 73.3%, 희망임금수준은 `월평균 50~100만원 미만`이 36.2%로 가장 많았다.
- 기자명 장중식
- 입력 2007.07.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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