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디자인 진흥 정책 칠레에 심는다

kaist는 산업디자인학과 정경원교수(鄭慶源·57·사진)가 24일 부터 2일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디자인산업을 위한 공공 정책`세미나에서 기조 연설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 디자인 진흥 정책의 발전 모델 - 한국의 경험` 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정 교수는 국가 경제발전 정책과 디자인산업 진흥전략의 관련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게 된다.

정 교수는 디자인 진흥정책 및 디자인경영 전문가로 2000년 2월부터 2003년 5월까지 한국 디자인 진흥 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칠레 정부의 기술협력청(sercotec)과 경제개발청(cdrfo)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디자인 정책세미나는 칠레 정부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자인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열린다.

/조명휘기자 jo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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