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행정중심복합도시 기공식 이모저모



○…행정도시 기공식 다채로운 행사

행정도시 기공식 본행사는 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국민참여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것을 상징화하기 위해 기획과정부터 인터넷 공모를 통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총 40분간 홍보영상 상영(건설헌장 선포), 균형발전 합토·분토식, 발파 퍼포먼스 등을 진행. 합토식을 위해 7월초 전국 각지에서 시·도지사, 시장·군수, 균형발전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취토행사를 개최. 홍보영상은 행정도시의 미래 모습과 해외 주요 인사들의 축하메세지, 행복도시 건설헌장 등을 담아.

○…미국 워싱턴 등 시장 행정도시 축하



세계의 대표적인 행정도시인 워싱턴, 캔버라 등의 시장이 행정도시 건설의 착수를 축하.워싱턴·캔버라·브라질리아의 시장 및 푸트라자야건설청장, 호주수도청장, 스페인 도시계획가 페레아(국제공모 당선자)씨가 축하메세지를 전달 눈길.

20개 항목의 헌장을 통해 모범도시 건설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대국민 약속을 적극 표명해.

○…전국에서 취토된 흙을 담아 합토식

합토식은 전국의 흙을 행정도시에서 합토함으로써 행정도시의 성공을 전 국민이 기원하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행사. 전국의 시도 지사가 직접 참여해 행정도시 모형으로 제작된 합토대에 미리 전국에서 취토된 흙을 담게 됨.

합토된 흙은 향후 중앙녹지공간의 균형발전동산에 뿌려져 행복도시가 전국민의 성원하에 이루어졌음을 상징.

○…미래를 약속하는 분토식

분토식은 행정도시의 흙을 혁신도시에 나눠줌으로써 행정도시로부터 시작되는 균형발전을 상징하고, 향후 국가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에게 더 발전된 미래를 약속하는 의미.

대통령과 영부인께서 직접 행정도시 흙이 담긴 무궁화 화분을 혁신도시의 어린이들에게 전달.

행사 후 혁신도시 시장·군수에게 화분을 전달하여 혁신도시 건설시 중앙공원에 식재할 계획.

○…발파 퍼포먼스 등 축하 이벤트

발파퍼포먼스는 대통령 및 시·도지사 등 25명이 참여, 80m 크기의 불꽃과 오색연막이 터지면서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불꽃 글씨가 점화.

이와함께 국민 참여와 축제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공미술 전시, 아이스난타 등 이벤트도 추진.

공공미술 전시는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이 지역주민의 삶을 소재로 공동으로 마련한 작품전으로 행정도시의 미래를 축하하는 동시에 기존 주민의 삶의 추억을 되새겨.

아이스난타, 비보이 공연 등을 본 행사 전후에 공연해 관람객의 재미를 유발하고 축제분위기를 조성.

○…행복도시 홍보대사 '정세종'어린이

"대평리 할머니댁 가는 길에보이는 세종시 간판을 볼 때마다제 이름이 자랑스러워요"

행정도시건설청은 13일부터 18일까지 '세종이를 찾습니다' 이벤트 실시. 이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정세종 어린이(대전 목상초 1)는 앞으로 1년간 행정도시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

이벤트 기간 모두 4198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치열한 경쟁 속에서정세종 어린이가 선발됐다는 건설청 관계자의 귀띔.연기/이영헌기자 sm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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