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천안지역 대학들이 수시 1학기 모집을 마감했다.

각 대학별 원서접수 마감 결과 대부분의 대학에서 특정학과에 대한 편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각 대학별로 살펴 보면 △나사렛대의 경우 155명 모집에 1181명이 지원해 평균 7.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149명 모집에 990명이 지원해 평균 6.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 보다 약간 상승했다.

이 중 중등특수교육과는 28.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특수교육과 27대 1, 사회복지학부 23.57대 1, 재활학부 17.8대 1, 유아특수교육과 14.33대 1 등 재활복지 관련 학과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호서대는 350명 모집에 3148명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명을 뽑는 사회복지학부에 189명이 지원해 23.6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유아교육과가 17.75대 1, 경영학과가 17.6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선문대는 206명 모집에 1051명이 지원해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중 3명을 뽑는 경찰경호무도학과는 50명이 몰려 1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국대는 13.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올해 신설된 사회복지학과가 3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본어과 23.28대 1, 행정학과 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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