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8월 9일 오후 7시 마포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방학특집-해설이 있는 키즈 음악회`를 개최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음악이 연주되고, 공연장 입구에 관련 악기를 전시한다.

연령 제한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5000원, 중학생 이상 1만원. ☎ 02-718-4599.

△ 서울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이 이끄는 `108 산사 순례 기도회`는 25∼28일 경북안동 봉선사에서 법회와 함께 `우리 농촌 살리기 직거래 장터`를 연다.

혜자스님은 농촌 살리기와 환경운동 등의 일환으로 작년 11월 29일 순천 송광사를 시작으로 수천 명의 불자가 참가한 가운데 전국의 주요 사찰 108곳을 순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민족의화해와통일을 위한종교인협의회(종협)는 10월께 평양, 또는 서울이나 제주도에서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 종교인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북측 조선종교인협의회(대표 장재언)에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가 성사될 경우 남북 종교인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남북 양측은 개성에서 2-3차례 실무회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종협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등 4대 종교 성직자들이 1993년 설립한 단체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