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홍재형(청주 상당) 의원이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천진에서 열리는 제4차 동북아경제포럼 동북아개발은행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동북아개발은행 설립을 강조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개발은행(neada) 설립, 해상을 통한 물류운송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 의원은 한국대표로 참석해 동북아개발은행(neada)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북아 지역협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기조연설에서 동북아개발은행 설립은 국제금융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고 민간기업들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민간부분의 투자가 용이하도록 지원하는데 유용하다고 강조하게된다.

또 경제문제에 대한 자문과 시장경제의 운용원리, 경영방식, 제도 관행 등을 전수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균형있는 발전을 추구하면서 시장실패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국가간 협력을 용이하게 해야 한다고 역설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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