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5년 만에 1집 발표, 8월17일 서울 홍대 롤링홀서

인디밴드 뷰렛이 8월17일 오후7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여성 보컬을 앞세운 록밴드 뷰렛이 밴드 결성 5년 만에 지난 5월 발매된 정규앨범 1집 기념으로 콘서트를 열어 열광적인 무대로 팬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초 세계적인 밴드 오아시스의 내한 공연에서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며 인디밴드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뷰렛은 인디밴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 봤을 정도로 언더무대에서는 빅 스타. 지난 2002년 보컬 문혜원을 중심으로 결성돼 서태지, 이승환, 자우림 등의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으며, 400회가 넘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실력을 입증한 그룹이다.



뷰렛의 보컬 문혜원은 “올해 정규앨범을 발표한 후 첫 단독콘서트이지만 단독공연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 그대로, 살아있음이 진정으로 느껴지는 그 순간을 만들어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뷰렛은 이번 공연을 통해 멤버들의 숨어있는 끼도 보여줄 예정이다.



열광적인 무대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2시간동안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리로 만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현재 판매중이며 예매가는 2만5000원, 현장판매가는 3만원이다. 문의 ☏ 02-3663-1998



/홍성헌기자 adho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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