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정부대전청사서

통계청은 25일부터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중회의실에서 한·중·독 고위급 통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로 양자 관계에 있는 3국의 통계청장과 통계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국가 공식통계의 생산과 제공에 인터넷이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되고 또한 통계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심층적 의견 개진과 토론이 진행된다.

이 자리는 한·중·독 각국이 자국의 통계작성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은 물론 서로간의 깊은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일정으로는 첫날 김대유 통계청장, 씨에퓨찬(mr. xie fuzhan) 중국 통계국 국장, 발터라드마흐(mr. walter radermacher) 독일 연방통계청 청장의 기조연설과 발표가 마련된다.

이어 중국의 `인터넷 통계조사 현황`, 독일의 `기업의 회계시스템과 연방통계청 통계수집방법의 연계` 등 각국의 통계조사 현실에 대한 발표가 이틀 동안 계속된다

우리나라는 `사업체 및 가구 조사의 인터넷 활용`, `e-나라지표시스템`, `통계 네비게이터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대전=장중식기자 5004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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