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까지 운천·경산·신율봉 공원 3개소

- 용암동 중흥공원 화장실 행자부 평가서 베스트 화장실 선정





청주시가 화장실을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이미지와 특징,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공중 화장실을 아름다운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리모델링을 완료한 상당구 용암동의 중흥공원 화장실이 행정자치부 평가에서 베스트 화장실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2억4천만원을 들여 운천·경산·신율봉 공원 3개소를 아름다운 화장실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실시 설계를 마치고 이 달 중 공사를 발주, 오는 10월까지 모두 준공할 방침이다.

시는 2010년까지 매년 3∼4개소씩 연차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주시 이미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주시민들이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동기가 부여되도록 해 시민들은 물론 청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지역의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