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토마토 신품종 썸머킹이 올 여름철 신선과일로 선보인다.

새로 개발된 썸머킹은 대충형 방울토마토로 당도가 9.5도 이상으로 기존 방울토마토 보다 2~3도 높아 단맛이 아주 강하고 한입에 먹기 적당한 크기이며 식감이 매우 좋은게 특징이다.

이미 지난해에 품종보호출원 및 품종생산판매신고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돼 고속득을 기대하고 있는 신품종이다.

대추형 방울토마토는 현재 8개 시군 19농가에 8ha를 시범재배하고 있으며 서울 가락시장, 인터넷·우체국 전화주문, 대형마트 등을 통해 전량 납품 최고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의 토마토에 비해 10~20%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당도와 아삭 거리는 맛이 좋고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아주 좋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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