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효행과 우리나라 전통예절에 대한 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배양 시키고자 연산향교, 노성향교, 은진향교, 논산시노인회, 한국전례원논산지역원 5개소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효·예 교실은 노인회, 향교 등에서 시대변화에 따른 국제예절 등 현대감각에 맞는 강사 및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학식과 덕망이 높고 학생지도에 봉사심과 열의가 있는 강사들로 구성하여 학교교육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충·효·예 정신(전통 예절)과 실생활 예절(현대 예절), 한자 및 향토사 등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한 내용을 교육하고 지역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내실있는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논산=노왕섭·전계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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