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수원, 대전교육연수원과 교류·협력 확대



충청남도교육연수원(원장 김길환)이 국내외 저명 석학들의 특강을 통해 교원들의 마인드를 혁신하고 지역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지식교류`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지식교류 아카데미 특강은 충남과 대전이 번갈아 국내외 저명 인사와 충남, 대전지역 교원을 초청하는 교류 협력 확대로 진행된다는 데 특징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대전교육연수원 공동으로 우수강좌를 공동 개설해 충남, 대전 교원은 물론 도내 교육공동체에까지 개방, 교육혁신 리더 및 ceo 마인드를 길러내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저명석학 아카데미를 확대해 교직원의 발상을 전환시키고 정책에 반영·실천해 나갈 수 있는 모티브를 제공하고 미래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충남-대전교육연수원이 협력해 특강 아카데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남-대전 양 교육연수원은 우수강사 d/b구축, 우수강좌 공동개설, 연수의 질 향상과 예산 절감, 시·도간 유용한 정보 교환 등 상생 발전의 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외 유명 석학들의 특강 일정은 24일 오후 2시 세계화전략연구소 소장 이영권 박사(명지대 겸임교수)의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이해, 25일 오후 2시 미국 미시간대학교 조벽 교수의 글로벌 시대의 인재는 천지인, 8월 8일 오후 2시 조벽 교수의 새 시대 교수법이 충남교육원수원에서 열리고 8월 9일 오후 3시 김성렬 박사, 8월 14일 오후3시 이홍수 교수의 정도·기본·합리의 학교교육 특강이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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