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올해 상반기 농촌여성 결혼이민자 가족 지원사업 문화교육을 지난 25일 여성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농림부에서 처음 실시하는 농촌여성 결혼 이민자 가족 지원사업은 부여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상반기 과정을 마치고 8월부터 하반기 30농가를 대상으로 교육도우미 10명이 가정을 직접방문 한글교육과 소그룹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날 문화 교육은 교육 대상자 30명과 그의 가족 및 방문교육 도우미와 함께 어우러진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60여명이 참여 방문교육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영화 관람과 함께 5개월간의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 하는 교육 소감 발표가 있었다. /부여=노왕섭·전계훈기자



<사진설명=농촌여성 이민자 문화교육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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