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6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임용후보자 104명과 가족 등 1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합격증서를 전달하고 새 출발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그동안 임용후보자에게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배달해주던 과거의 형식에서 탈피 가족까지 초청해 합격증서를 수여해 후보자와 가족이 자긍심을 느끼고 도 소속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을 한층 더 부여한 것으로 충남도인사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호 행정부지사의 제안에 의해 이뤄졌다.

한편 지난 18일 발표된 최종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9급 행정직 153명 등 257명이 합격했으며 시·군 모집 임용후보자는 해당 시군에서 별도로 합격증서를 수여한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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