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지난 24일 삼정부여유스호스텔에서 운동부족과 영양불균형으로 지도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비만예방 꾸러기 건강캠프'가 열렸다.



외산초등학교, 칠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은 '꾸러기 건강캠프'에서 운동처방사, 레크레이션 지도자, 영양사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로부터 영양나라 대탐험, 비만예방을 위한 율동배우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하여 편식, 과식을 예방하고 다이어트 등 비만예방요령과 건강에 해를 주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맞춤형 지도를 받았다.



또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면서 비만예방과 평생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심신훈련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이 컸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에 의하면 "외산초등학교와 칠산초등학교는 부여군에서 '건강생활실천 시범학교'로 지정되었으나 시골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함양될 수 있도록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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