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원초 오창섭ㆍ서원고 민덕식 교장

올해 처음 실시된 충북의 내부형 교장 공모에서 현재 혜원학교 오창섭 교장과 단양중학교 민덕식 교장이 각기 청원 갈원초등학교와 청주 서원고등학교장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8월 10일까지 직무연수를 가진 뒤 9월 1일자 정기인사에서 교장으로 임용된다.

교장 공모에는 갈원초등학교의 경우 현직 교장 1명, 교감 1명, 전문직 2명, 교사 1명이 응모했고 서원고등학교에는 교장 3명, 교사 3명(타 시ㆍ도 재직 1명 포함)이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특히 평교사 출신이 심사위원회를 통과, 후보(우선 순위)에 포함 돼 교장 자격이 없는 교원의 첫 교장 임용 여부가 관심을 끌었었다.

응모는 지난 5월 21~29일 신청서 접수에 이어 6월 16~29일 학교별 자체 심사를 거쳐 충북도 교육청에 2명씩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박광호기자 sons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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