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이 오는 8월 5일까지 교통 싸이카 등 교통외근 요원을 집중 투입, 대천 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피서지를 찾은 피서객의 휴가철 교통사고를 최소화 하기 위해 피서지 주변 정체지역에 대한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에 따르면 여름 휴가기간 동안 피서객이 집중되는 서해안권 해수욕장 ,유명 계곡 등에서의 정체로 인한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코자 피서지 진·출입로 주변에 싸이카 집중 운용과 모범운전자 배치, 경찰헬기 등을 활용헤 입체적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무더운 지열과 과속, 졸음·음주운전 등으로 즐거워야 할 휴가가 사고로 얼룩지는 경우가 많다고 파악,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 요령 등 홍보 활동을 병행키로 하고 경미한 위반 행위는 계도 위주로 사고 요인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하고 합리적 소통을 위해 피서지로 이동하는 주요 도로에 정체지역 우회 지도·안내입간판 설치 및 가변전광판 활용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교통정체 해소 및 사고예방을 위한다양한 업무추진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피서지 이동 운전자들도 교통사고 홍보 전단지에 있는 내용처럼 출발전 충분한 휴식으로 졸음 운전을 예방하고 타이어 등 차량을 점검하는 등 사고 없는 여름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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