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소방안전본부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철 불볕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10일까지 위험물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 추진은 온도상승에 의한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고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휘발유와 같은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의 경우 냉방기와 같은 전기제품의 스파크에 의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 소방본부는소방서별 특별 점검반을 운영,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환기·배출설비 작동기능 △냉각장치 또는 보냉장치의 작동기능 및 비상전원 △유별이 다른 위험물 분리저장 기준준수 여부 △제4·5류 위험물 온도상승 방지설비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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