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대대적인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1일부터8일까지 국토대청결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와 시내 주요도로변, 휴게소, 터미널, 철도역 등 다중이용 장소 및 행사장과 주택가, 이면도로, 근린공원 등에 대한 대대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벌인다.

또, 국립공원을 비롯한 농촌지역 야산, 들판, 하천 및 강 주변, 고속도로 나들목 부근의 쓰레기 수거는 물론, 불법 광고물과 각 마을마다 적치된 생활쓰레기와 폐비닐도 수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3일 오전11시부터 제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해 각 읍·면·동별로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대 청결주간에는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회원 등 민간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고 읍·면·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돼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한다./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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