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043650]은 '명작 복분자'를 출시, 프리미엄 과실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명작 복분자'는 100% 전북 고창군 복분자를 원료로 개발된 제품으로, 알코올도수 13도, 375㎖ 용량에 업소 권장판매 가격은 1만원 내외다.

고창 복분자는 고창의 황토 지역에서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복분자중 매년 당도와 과육이 뛰어난 2, 3차 수확 분으로,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복분자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국순당은 설명했다.

국산당은 또 새 제품은 효모균을 이용한 저온발효로 최상의 숙성시간을 거쳐 만들어져 '명작(名作)' 시리즈에 걸맞게 맛과 향이 우수한 프리미엄급 복분자주라고 덧붙였다.

국순당은 지난해 문경산 생오미자로 만든 '명작 오미자주'와 강원 정선의 오가피 열매인 오가자로 만든 '명작 오가자주' 등 '명작'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국산당은 향후에도 지역 특산물이나 약재, 과실 등을 원료로 한 다양한 기능성 전통주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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