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산물(GAP)·친환경농산물인증 원활 기대

충남도는 소비자들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민간인증기관인 단국대학교에 우수농산물 인증 분석장비를 지원, 중부권 최고의 선도적 인증업무를 수행토록 하기 위해 우수농산물(gap)·친환경농산물인증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우수농산물(gap)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비 3억원을 지원하고, 단국대학교는 학교부담금 3억원을 부담, 충남 도민에게 인증비 절감 등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사업비 부담계획 △분석장비 구입계획 △충남도민에 대한 인증비 할인계획 △인증농가에 대한 교육 및 사후관리 계획 등을 명시했다.

도 관계자는 "우수농산물(gap)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 전문분석장비 도입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인증 받던 농업인들이 단국대학교 친환경인증센터에서 인증을 받아 인증비 할인 혜택은 물론 안정적인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한영섭 기자 hys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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