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과 부여경찰서가 합동으로 부여읍 주요 시가지 일원에 대한 불법주·정차 및 도로무단점용,노상적치행위 등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부여읍 백강로 (부여보건소로타리~ 부여경찰서 사거리) 사비로(부여군청~부여보건소로타리), 궁남로(궁남4거리~미성사 3거리) 일대에 대해 불법주?정차 행위, 도로무단점용, 노상적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부여보건소에서 부여경찰서 사거리까지 구간이 노점 상행위 및 2중 주차 등으로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해 군민은 물론 외지에서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홍보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11일부터는 집중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한편 군 관계자는 5일단위로 열리는 부여장날 전일(4,9,14,19,24,29)에는 고추시장이 열리는 만큼 '백강공영주차장'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부여=김남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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