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가 2007 공공디자인개선사업(지역형)에서 청주시가 계획한 '문화가 있는 맑은 거리' 공공디자인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충북에서 유일한 사업으로 다음달 부터 1년간 1억5000만원이 투자되며 전국 31개 시, 군 지자체가 지원해 최종 16개 사업이 선정됐다.

우선 청주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조성사업이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주변의 어색한 공공시설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설물로 디자인돼 도심환경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 사업의 총괄책임은 충주대 산업디자인학과의 우영희교수가 맡았다. /충주=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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