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老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농촌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을 도내 31개소로 확대·운영한다.

20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노인들이 생산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의욕적인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도 5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5개소 마을을 선정했으며, 올해 6개소를 새롭게 선정할 예정이다.농촌건강장수마을은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전체 마을인구의 20% 이상인 마을 중 전체 노인의 50%이상이 사업에 참여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선정시 3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주요사업은 △소일거리 소득화 지원활동 △장수건강생활 프로그램 △평생학습·사회활동 촉진 교양교육 등이다.


안정환기자 ㆍ spc09@ccilbo.co.kr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