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친환경 생태복원 중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국)이 금강수계치수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금산천 '신대제 개수공사'가 착공 2년만인 오는 8일 준공된다.

이 공사는 충남 금산군 금산시가지를 흐르는 금산천 정비사업으로 총 7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5년 8월에 착공, 3.9km의 하천 정비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하천생태복원에 중점을 두고 기존 하상 주차장을 철거한 후 자연석을 활용한 호안공법을 적용하는 등 신개념의 친환경 하천정비사업으로 시행됐다.

특히 지난 2006년 개최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에도 기여했고 하천에 주민 접근이 편리하도록 연결로를 확보, 친수공간으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한영섭 기자 hys4351@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