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청(교육장 조유연)이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충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 방학중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주간 실시되는 영어캠프는 부여교육청과 충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이 지난해 체결한 관학교류 협력에 따른 후속업무 추진으로 부여교육청과 충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이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부여교육청 소속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학생 및 충남대학교 언어교육원 원어민영어강사 등이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한 수준별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갖도록 한 기획 프로그램 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농촌지역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사교육을 위한 학부모들의 지출을 줄이는 동시에 농촌지역 교육청과 대학이 상호협력해 농촌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여=김남현기자



사진설명:부여교육청과 충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이 관학교류 협력차원에서 실시하는 하계방학 중 '영어캠프 프로그램'운영이 참여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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