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충북지부는 22일까지 제 17기 무역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무역협회가 1995년부터 운영해온 국제 비지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9개월간 하루 10시간씩 국제거래 실무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외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강사진은 학계와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며, 외국어의 경우 네이티브 스피커가 1일 4시간씩 밀착 지도한다.
한편 이 과정이 시작된 2000년 이래 지난 2006년 14기까지 충북대·청주대 등 도내 대학을 졸업한 25명이 교육을 받아 주요 기업에 100% 취업했다.

이재출 무역협회 충북지부장은"무역마스터 과정 졸업생에 대한 기업의 채용만족도가 높아 내 기수마다 200개 이상의 업체로부터 채용의뢰가 접수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평균 취업율이 99%에 이른다"고 말했다. /강명수 기자 shotov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