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 안전은 중요한 일이지만 운동에 있어서도 운동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운동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서, 안전수칙에 따르지 않고 하는 운동수행에는 운동 상해의 위험이 있다. 운동 상해란 운동수행 중에 발생되는 모든 신체 상해를 말하는 것이며 여기서 운동이란 스포츠 운동은 물론 일반 체육 운동도 포함된다.

운동 상해는 신체의 기능을 약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상해 발생할 경우 불안 심리적인요인에 의해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므로 운동 상해의 원일을 바로 알고 예방해야 한다.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상해없이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운동을 통해서 피로나 질병에 개선효과가 있어야 하며 운동조건과 신체조건의 좋고 나쁨을 잘 따짐으로서 몸에 무리 없는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는 합리적인 운동의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운동 할 때 윗몸일으키기 같은 근지구력을 기르는 운동이나 오래 달리기 같은 심폐지구력을 기르는 운동부터 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지쳐서 아무 운동도 할 수 없게 된다.

합리적인 순서에 따른 운동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유연성운동, 평형성운동, 민첩성운동, 파워운동, 속도운동, 근력운동, 지구력운동 순으로 하는 것이 운동생리학적인 근거에 의해서 합리적인 운동의 순서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은 기본적으로 준비운동, 본 운동, 정리운동의 순서로 하는 것이 부상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적당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준비운동은 주 운동 전에 체온을 높여 호흡계, 수환계, 근육계 등을 안정 상태로부터 운동하기 적당한 상태로 서서히 유도하기 위한 운동이다.

안정시의 상태에서 급작스러운 운동을 하는 것은 운동 상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준비운동을 통하여 몸을 운동에 대한 적응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운동은 운동 시작 60~80분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준비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60~70%정도의 수준으로 하며, 평균 20~30분 동안 하는 것이 준비운동의 가장 적당한 시간이라 할 수 있다.

과격한 운동 후에 운동을 갑자기 중지하게 되면 호흡 및 순환기능이 빠른 속도로 안정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운동 중에 생성된 노폐물의 제거가 지연된다. 즉, 격렬한 운동을 급히 중지하고 안정 상태로 돌아가려 하면은 오히려 더 강한 피로를 느낄 수 있게 된다.

▲ 동중영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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