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평생학습관 올해 외부 재원 확충에 총력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이 올해 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참여와 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1억이 넘는 외부재원을 유치,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독서활동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주민의 다양한 정보욕구 충족을 위한 신간도서 확충을 위해 서산시(시장 유상곤)로부터 도서구입 보조금 4000만원을 당진지역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당진군(군수 민종기)으로부터 사회취약계층 교육사업 보조금 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올해 초 정부 및 자치단체 등의 우수사업 공모에 참여해 문화관광부 등으로부터 3261만천원을 유치해 소외계층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여성전문성신장 프만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은 이렇게 모두 1억 261만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함으로써 열악한 재정을 극복,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운영 뿐만 아니라 신간도서 등 최신자료를 확충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원된 도서구입비 확충으로 이용규모에 비해 절대적으로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양질의 도서를 확충하게 돼 이용자들에게 독서동기를 진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당진지역에 거주하는 여성결혼 이민자와 자녀, 외국인 근로자 및 장애학생 등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충남서부평생학습관은 자치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체제로 지역주민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사업을 적극 전개해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전=허송빈 기자 bcu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