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에 첫 방송

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박경수, 연출 김종학·윤상호)의 촬영현장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내달 10일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영을 시작할 태왕사신기는 제작과정에서부터 드라마 전반에 대한 자료가 베일에 가려져 궁금점을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외부에 전혀 공개가 되지 않았던 태왕사신기 촬영현장과 국내성 세트 내부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의 연기 장면과 김종학 감독의 연출 장면을 볼 수 있어 더 의미가 크다.

태왕사신기는 한반도 역사에서 유일하게 대륙 정복을 통해 한민족의 기상을 드높였던 광개토 대왕을 중심으로 고구려사를 총 25부작에 그려낸다.

mbc는 내달 10일 드라마 소개와 제작과정, 배우 인터뷰 등을 담은 ‘태왕신기 스페셜’을 방송한 뒤 11~13일에 3부까지 방송을 한 후 19일부터는 수·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태왕사신기는제주 국내성 세트를 거점으로, 완도, 나주 등 촬영을 하고 있으며 현재 16부까지 촬영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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