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동화작가 등 참여 교육 진행

예총 청원지부(회장 심효섭)가 마련한 꿈나무 예술문화교실에 군내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 기초 지식을 배우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청원군민회관 등에서 열리는 이번 여름 예술문화교실은 민요 부르기를 비롯해 문학·도자기 등 생활 미술 작품 만들기, 디지털 사진 교실, 한지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강강수월래 등 민요를 배우고 문학 강좌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 쓰기, 사진 찍는 요령과 편집, 생활 공예 만들기, 한지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특기를 발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도예가 김기종씨, 동화작가 오하영씨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예총 청원지부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타고난 예술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예술문화교실을 마련했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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