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30분께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산 정상부근을 오르던 허모씨(61·수원시 영통구)가 바위에서 미끄러져 추락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천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허씨는 황정산 9부 능선에서 5m 높이 절벽에서 떨어진 후 다시 수십미터를 굴러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고 구조대는 밝혔다.
산속에서 허씨를 발견한 구조대는 헬기 지원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했다 .
제천시내 병원으로 이송된허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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