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노틀담복지관은 오는 4월 14일 계양구 작전동 야외공연장에서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참가하는 제 4회 어울림 말하톤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하며 단축 마라톤과 다양한 이벤트.문화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단축마라톤은 행사장에서 49번 국도(부천∼계양∼김포)를 반환하는 4.2㎞구간에서 진행된다.

또 자장면 무료 시식, 팔씨름대회, 풍물공연, 떡메치기, 가수 공연 등의 행사가 이어지며 참가자에겐 마라톤 티셔츠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7천원이며, 행사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상해보험에 가입한다.

참가 희망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노틀담복지관 홈페이지(www.ntd.or.kr)나 전화(☎ 032-542-371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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