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보건소 만성 정신질환자 대상

▲진천보건소는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 무료 운영

충북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만성질환자를 위해 전문적인 치료팀을 구성 지속적인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정신재활프로그램은 정신적 요인과 기타 사회 환경적 요인에 따른 만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재활사업을 통해 사회 참여 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질환자만도 2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에 군 보건소는 전문 재활 프로그램팀을 구성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프로그램은 일상생활훈련, 사회재활훈련, 요리교실, 에어로빅교실, 사물놀이교실, 만들기 교실, 그림그리기교실, 약물복용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질환자들의 재활의지를 돕고 있다.


진천=남기윤기자 ㆍ nky@ccilbo.co.kr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