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한해 2만6700여건 이고 이중 사망사고가 500여건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의 평균보다 1.7배 높은 수준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14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교통사고는 1만 7874건이 발생했고 161명이 목숨을 잃었다.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9609곳이 스쿨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럼에도 경찰청은 스쿨존에서의 올해(1∼4월)의 교통사고는 1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6건보다 29건(23%) 증가했다.

어린이는 성숙되지 아니한 판단력과 순진함을 지니고 있다. 아직 사회적 생활을 독자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며 이는 절대적으로 보호가 필요하다.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의 결과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스쿨 등 어리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를 무시하고 교통법규를 규를 철저히 지키지 않는 운전자의 잘못된 의식이 가장 큰 문제이다. 어린이의 교통사고는 대부분 주변판단을 제대로 하지 아니하는 어린이와 운전부주위의 일치된 결과로 주로 도로횡단과정에서 발생한다.어린이 도로횡단을 요령을 살펴보면 위해서는 일단 멈추고, 왼쪽과 오른쪽의 차량을 번갈아 보아 차량이 없음을 확인하고, 차량이 있을 경우 멈춤을 반드시 확인하고, 횡단보도 오른쪽에서 운전자를 보며 손을 들어 운전자에게 건넘의 신호를 하고, 도로를 건너는 동안 차량의 이동을 살피면서 평상의 걸음보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이동한다.그리고 어린들의 여름철의 경우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고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를 위해 노란우선을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의식을 전환시키지 아니하려고 기본적인 국민성을 탓하는 등의 합리화하에서 찾지 말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법규를 철저 준수를 할 수 있도록 관련법의 강화와 운전자의식교육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고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등교시간과 출근시간이 일치함을 고려하여 철저한 보행지도를 해야 한다.

▲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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