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국로 한남대 생명나노과학대학 교수(36)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10주년 기념판(the special 10th anniversary edition of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8-2009)에 등재된다.

10일 한남대에 따르면 윤교수는 최근 4년간 기능성 나노 재료에 관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국제학회에 30편의 sci급 논문과 10편의 국내외 특허 발표를 통해 나노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 및 공학 분야' 인물로 등재 된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퀴즈 후즈후'는 1899년 첫 발간된 이래,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탁월한 지도자를 선정해 그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등재 인물에 대한 까다로운 선정 기준과 100년이 넘는 역사로 인해 세계인명사전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윤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미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연구원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 대한화학회 충남지부 간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겸임 연구원이다. /대전=한영섭 기자 hys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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