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대인사 올라

제천국제영화음악제의 홍보대사 배우 이소연과 온주완이 영화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소연과 온주완은 10일 오후 충북 제천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천국제영화음악영화제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스타투게더에 참석했다.

궂은 날씨에도 무대에 오른 이소연 "영화제의 홍보대사를 하게 된 것도 영광인데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주완은 "제천에 와보니 유명한 관광명소가 많은 것 같다"며 "영화를 보면서 여름 휴가도 같이 보내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와 음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소연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 부분을 음악이 살려 줘 영화적인 요소를 강조해 준다"고 , 온주완은 "음악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더 살려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짧은 20여분만에 마쳐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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