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대표이사 김광식)은 19일 저녁 5시 한밭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의 무료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숲속에서 맑을린 day" 로 명명된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당일 한밭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무료로 입장을 시켜주는 이벤트다.

무료입장 이외에도 회사측은 관중들에게 부채, 팝콘, 풍선 등을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맑을린 선물셋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양 관계자는 "충청도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선양은 지역경제, 지역문화예술, 지역스포츠 등 충청도민을 위한 것이라면 닥치는대로 꾸준히 기획할 것"이라며 "지역에 기업 이익을 환원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선양은 고교야구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선양배고교초청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충청지역 6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이달 31일부터 3일간 한밭야구장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한영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