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교정청은 광복절을 맞아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11개 산하 교정기관에서 180명을 가석방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대전교도소 23명, 천안개방교도소 37명, 청주교도소 10명, 천안소년교도소 17명, 청주여자교도소 16명, 공주교도소 8명, 충주구치소 20명, 홍성교도소 3명, 천안구치지소 12명, 서산구치지소 21명, 논산구치지소 13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가석방자 14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이 넘겨져 강제 출국된다.

대전교정청 관계자는 "가석방 허가자들이 출소와 동시에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웃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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