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랙리스트'는 없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 출연을 규제하는 명단은 존재한다"고 kbs 심의실에 의해 밝혀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있다.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이상민씨는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은 이유로, 곽한구씨는 두 번의 외제차 절도로, 강병규씨는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으며 출연 규제 명단에 이름이 올렸으며, 서세원씨는 주가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 나한일씨는 100억원대 불법대출 혐의, 전인권·주지훈·고호경·오광록·정재진·윤설희·예학영·하양수·김수연씨는 금지 약물 복용 및 대마초 흡연 혐의로 출연이 규제되었다.

또, 탤런트 정욱씨는 투자금 횡령, 청안씨는 강도피해 자작, 이경영씨와 송영창씨는 성추문으로 출연정지를 받고 있다.

개그우먼 김미화의 발언으로 kbs 내부에 블랙리스트의 존재 유무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미화의 블랙리스트 의혹은 여전히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여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조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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