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일상생활의 90%정도를 실내에서 보낸다. 실내에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라는 물질이 인테리어 명목으로 건축자재에 포함되어 집안 곳곳에 널리 분포돼 공기 중에 함유하고 있다. 음식을 조리하는 주부나 요리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의 경우 음식을 요리하는 과정에서 가스레인지나 음식이 타면서 발생하는 공기 중의 일산화탄소의 양을 일반 사람들보다는 많이 흡입하게 된다. 가스레인지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유해가스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이산화질소와 음식을 굽거나 튀길 때 발생하는 산화된 가스의 인체 흡입은 여성폐암 발병을 높이는 원인이기도 하고 여성의 치매비율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임산부나 유아의 경우 신체의 손상은 물론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체에 일산화탄소의 섭취는 산소 이용비율을 떨어뜨리며 혈액 내 산소분압저하와 저산소혈 증을 유발하고 혈관의 과도한 수축을 일어나게 하며, 동맥내벽의 세포를 손상시키게 되며 동맥경화의 시발점이 되고 다혈증이 유발되어 뇌혈관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더 심하게 되면 심장이 빠르게 뛰고 가슴에 중압감을 느끼게 되고 호흡곤란과 더불어 아주 심하면 무의식 상태로서 사망에 이르게 된다.

가스레인지에 의해 발생되는 일산화탄소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아니하는 전기렌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후드(연기를 배출하는 장치)가 반드시 먼저 작동하거나 동시에 작동하도록 하고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여야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제거하는데탁월한 식물을 재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탄소 동화작용으로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산호수, 일산화탄소는 물론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의 유해물질을 잘 빨아드리는 스킨답서스, 이밖에 아펠란드라, 헤데라(아이비), 허브류 등의 식물을 3.3㎡당 1개 정도씩 주방에 놓아두시면 주방공기개선을 위한 하나의방법이다.

▲ 동중영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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