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가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확정을 하는 동안 집행부가 신청한 일부예산을 의원들이 삭감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해당 부서는 혹시 불똥이나 티지 않을까 조바심, 이에 일부집행부 간부들이 의원들을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벌였다는 후문

또 예산심사를 앞두고 단합 체육대회를 하자는 집행부요구에 따라 일부 의원들은 민감한 때인 만큼 불참을 했지만, 이를 지켜본 일부 공무원들은 꼭 이렇게 까지 해야만 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다며, 곱지 않은 시선.

일부에서는 예산심사 때마다 의원들이 힘자랑을 할 수 있는 때라곤 하지만 일단 삭감을 하고보자는 식으로 집행부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며, 비아냥,

어차피 집행부에서 요구한 예산을 다 삭감하지 못할 바에는 처음부터 힘 빼기 작전을 하지 말아야 되는 것이 아니냐며, 특히 예산심의는 사업성을 두고 심의하는 것이 기본인데 국·도비를 삭감하는 것은 문제점으로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의정활동에 있어 되새겨 봐야 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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