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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여름상품 어쩌나여름장마 20여일 이상 지속...대형할인점 마다 재고 상품 수두룩
박근주  |  news@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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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8.15  17: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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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계속되면서 청주시내 대형할인점들은 물론 중소형 유통업체들도 여름 상품 재고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비오는 날이 한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데다 기상청은 흐린날씨가 며칠간 더 이이질 것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 유통업체들이 여름 상품을 판매할 희망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각 대형할인점이나 유통업체별로 수량 차이는 있지만 여름 상품의 규모는 청주시내에서 약 1백억원에서 2백50억원으로 일부 업체는 당초 해당 상품 매출액이 목표액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이 기획한 여름 상품은 각종 물놀이 용품, 캠핑용품, 일회용 식품, 여름 패션상품 잡화, 여름 특수 상품(삼겹살)등이다.

이마트 청주점은 여름 상품 당초 목표액 예년보다 10%이상 판매가 줄었다. 홈플러스 청주 가경점도 비슷한 수준이고 홈에버는 장마에다 주말마다 매장앞에서 벌어진 시위로 이보다 더 많은 매출 감소가 있었던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처럼 유통업체들이 어려움이 큰 이유는 이상 기온 등으로 인한 여름 특수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각 업체에서는 그동안 지구 온난화 등으로 무덥고 여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 관련 상품의 매출도 따라서 급증할 것으로 기대해 예년보다 목표를 높게 잡고 많은 상품을 준비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장마의 연속으로 매출이 급감하게 된 것.

매출 부진이 이어지자 일부업체는 여름 상품 판매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고 지난주 부터 관련 상품 정리를 서두르고 있다.

이마트는 이미 지난주 수요일 부터 여름 패션 잡화 품목에 대한 50% 판매에 들어갔고, 홈플러스 가경점도 지난주 여름상품 판매 코너를 축소하거나 통폐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는 다음주 수요일까지를 여름 상품 판매 기획기간으로 한정해 여픔 상품을 정리할 계회을 세워 놓고 있다.

a할인점 관계자는 "여름 상품 판매 기획전을 폈는데도 불구하고 매출은 바닥"이라며 "예년 같으면 고객들이 주말과 휴일 많이 몰려왔지만 올해는 비오는 날이 많아 매출 격감의 원이 됐고 앞으로도 기상청은 게릴라성 호우가 밝혀 매출 기대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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