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84개 업체에 대한 일제 사후관리

충남도는 도내 전기공사업체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사후관리 실태조사를 시·군과 합동으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 관리 33개 업체와 시·군 관리 551개 업체 등 총 584개 전기공사업체에 대한 이번조사는 시·군별로 조사반을 편성, 17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시·군별로 일제히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전기공사업자의 기술능력(전기공사기술자 3인이상) △사무실(공부상 면적 25㎡이상) 등 전기공사업 등록기준 적정여부 파악과 △전기공사 도급대장 작성 △하도급 계약 등 성실시공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조사결과 등록기준 미달업체의 경우 영업정지(1개월), 성실시공 위반업체의 경우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도 일제조사결과 2개 업체가 영업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