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7월말 현재 80% 진척

경작로포장사업 순항
충남도, 7월말 현재 80% 진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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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여건의 개선을 위해 충남도가 추진하는 기계화 경작로 포장사업이 7월말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60% 증가된 303km에 31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금년 포장사업에 대한 중간점검 결과 240여km를 이미 완료했고 남은 공정은 가을철 추수 이후에 추진함으로써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은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농경지내의 주요경작로와 이와 연계되는 농산물의 가공·유통시설간의 농로 등을 포장하고 대구획 경지정리 시행지구의 주요 경작로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3~4m폭으로 경작로를 포장해 대형농기계 통행을 원활케 하고 주변 상위도로와 연계해 사업효과가 높은 비닐하우스 단지 등 주요노선을 우선적으로 포장함으로써 농민들에게 편리한 영농여건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총 포장대상 5400km중 2713km를 완료, 50.2%의 포장율을 보이고 있고 금년도에 303km가 완료되면 55.8%로 경작로 포장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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