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romantic tonight"라는 주제로 '호세리 플라멩고 기타 앙상블'이 18일 오후5시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한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을 예정이다.

2001년 세종대학교 콘서바토리 플라멩코 기타과 전공생(5명)들로 구성된 '호세리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은 전국을 순회하며 플라멩코 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2007무대공연작품으로 선정된 이 연주회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플라멩코는 유럽의 위대한 음악형식 중 인간의 본성과 열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스페인의 민속음악이다. 플라멩고는 유독 특출하고 유명한 장르로 고도의 개성과 깊이를 잃지 않고 독특한 멋과 양식을 첨가시켜 독자적인 음악으로 계승발전된 음악이다.

옥천군은 지난 지용제 기간중 단체 「나비야」의 '나비가 되어 훨훨날다' 공연이후 플라멩고를 두 번째 작품으로 군민들에게 선보인다./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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