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단국대와 청양군이 특화브랜드개발 등 상생관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과 이석화 청양군수는 실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의료, 연구개발 등 각 분야의 세부 시행계획을 포함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단국대는 △연1회 이상 의료봉사 정례화 △청양군 지역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지역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양군 특산물 평생고객 참여 등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전개한다.

또 양 기관은 공동으로 △지역특성화 연구사업 △지역 특화브랜드 개발사업 △지역개발 투자유치 협력 △산하기관 시설물 이용 시 편의제공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밖에 68만 2314㎡(약 20만 6400평) 규모의 단국대 부설 청양농장의 부지에 조성된 과수재배 실습농장을 보다 확대 적용하고 올해 신설된 약학대학 전용 약초원도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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