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이 시민곁에 다가가는 치안행정 구현을 위한 경찰서 관할구역 조정에 앞서, 지방청 주관으로 해당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주민공청회는 17일 오후 3시, 대전동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대전지방경찰청 주관으로 개최되며 참석대상은 경찰측에서 지방청 경무과장, 중부·동부·북부·둔산경찰서 경무과장, 생활안전과장 및 남대전·중리·대덕특구 지구대장, 일반직원 38명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고, 주민측에서는 관할조정 대상지역에 거주하는 통·반장, 부녀회장, 자치회장 등 주민대표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은 검토 후, 이번 관할구역 조정에 최대한 반영해 주민곁에 다가가는 치안행정을 구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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