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가을철 수확기에 많이 사용하는 콤바인, 곡물건조기, 트랙터 등을 대상으로 순회수리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수리봉사는 가을철 수확기 이전에 기계를 점검·정비해 농업인들의 수리불편과 경제적 부담 등을 덜어주는 한편, 농업기계를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리봉사반은 중앙수리반과 지역수리반으로 구분 편성해 중앙수리반은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종합, ls전선, 신흥기업, 한성공업 등 7개 농업기계 제조업체 수리기사로 편성해 지정된 장소를 중심으로 시·군을 순회하면서 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역수리반은 시장·군수가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농기계사후봉사업소 등을 활용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읍?면 또는 마을단위로 순회하면서 수리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